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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년 1월 이후 청와대, 미대사관, 백악관, 독일대사관 등에 ‘노태우 부정 집권’을 고발하는 투서를 한 동지는 ’88년 3월 서초 경찰서 대공과 직원 2명에 의해 연행되어 ’87년 대통령 선거가 부정선거라는 내용의 투서를 청와대 등에 보낸 경위 등을 조사받았다. 동지는 조사를 받던 중 은평구의 서울시립정신병원에 입원되었다가 이후 강남 성모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5월 13일 오후 5시 40분경에 병원 건물에서 떨어진 채 의문의 죽음을 당하였다. 동지의 가족들은 연행된 경위와 정신병동에서 치료받는 과정 등이 자살로 보기 어렵고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조치 되었고 유서가 발견되지 않는 등 자살 징후가 없었으며, 사고 현장 목격자가 병원 관계자 외에는 없는 점, 사고현장이 제대로 보존되지 않고 추락지점에 혈흔 등이 별로 없었던 사실을 들어 의문을 제기하였다. ’01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진상조사를 하였으나, 아직 진상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 |
| 배동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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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1999년) 당시 36세 |
노동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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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5월 인천 출생 동인청중학교 졸업, 정석 고등학교 중퇴 1991년 롯데기공 입사, 풍물패 활동 1996년 8월 영창악기 입사 풍물패 ‘어울림’ 창단, 초대 회장 역임 1999년 5월 17일 사고로 운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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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지는 인천 덕적도 섬에서 태어나 동인천 중학교 졸업하고 정석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양은을 만드는 공장을 다니면서 일찍 노동자의 삶을 시작했다. 동지는 ’91년 초 ‘롯데기공’에 입사해 풍물과 인연을 맺고 관리자의 부당한 횡포에 맞서 싸우다가 5년 8개월만에 롯데기공을 그만두게 되었다. 그 후 ’96년 8월에 영창악기에 입사해 8대 집행부 초기에 ‘어울림’ 풍물패를 만들어 초대 풍물패장으로 활동하면서 민주노조 건설에 큰 역할을 하였다. 짜증한번 안내고 항상 웃는 모습으로 생활하던 동지는 ’99년 5월 17일, 퇴근길에 과속으로 달려오던 덤프트럭에 치어 장파열로 인해 병원으로 실려 가던 중 목숨을 거두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