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표, 5.18기념식 화환→조화 '급교체'
머니투데이 | 오예진 인턴기자 | 입력 2010.05.18 15:17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광주
[머니투데이 오예진인턴기자]
한나라당 정몽준(59) 대표가 5.18 광주민주항쟁 제30주년 서울기념식에 근조화환이 아닌 색색가지 꽃으로 꾸며진 축하화환을 보내 빈축을 사고 있다.
18일 오전 서울광장으로 배달된 화환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정몽준'이라는 분홍띠와 함께 화려한 꽃으로 치장됐다. 일부 시민 등 행사 참석자들이 황당해하자 배달 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50분께 흰국화 근조 화환으로 급히 교체됐다.
정몽준 대표실 관계자는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화환을 잘못 보낸 경위에 대한 답변을 명확히 내놓지 못 했다.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는 대변인 행정실 관계자도 "대표실에서 보고받은 것이 없다"는 등 한나라당 내부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행정실장 역시 "보도자료를 배포하겠다"고만 답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즐거워서 축하 화환을 보낸 것이냐", "방아타령과 더불어 충격적이다"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5.18 민주화 운동 30주년 기념식에 그동안 추모곡으로 불려온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외돼 5.18 관련 단체장들이 기념식을 보이콧하는 등 강한 반발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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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정몽준(59) 대표가 5.18 광주민주항쟁 제30주년 서울기념식에 보낸 화환들ⓒ유동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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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정몽준(59) 대표의 화환이 교체되고 있다.ⓒ유동일기자 |
18일 오전 서울광장으로 배달된 화환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정몽준'이라는 분홍띠와 함께 화려한 꽃으로 치장됐다. 일부 시민 등 행사 참석자들이 황당해하자 배달 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50분께 흰국화 근조 화환으로 급히 교체됐다.
정몽준 대표실 관계자는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화환을 잘못 보낸 경위에 대한 답변을 명확히 내놓지 못 했다.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는 대변인 행정실 관계자도 "대표실에서 보고받은 것이 없다"는 등 한나라당 내부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행정실장 역시 "보도자료를 배포하겠다"고만 답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즐거워서 축하 화환을 보낸 것이냐", "방아타령과 더불어 충격적이다"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5.18 민주화 운동 30주년 기념식에 그동안 추모곡으로 불려온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외돼 5.18 관련 단체장들이 기념식을 보이콧하는 등 강한 반발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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