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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용인시의회 민주당 한은실의원 "절도혐의조사"

또리아빠 2011. 4. 7. 09:01

경찰, 용인시의회 민주당 한은실의원 '절도혐의조사'
경찰, 절도혐의 적용 놓고 고심중...
수지구 죽전 아울렛 매장서 고급 스카프 훔친 혐의
한의원 ''매장 주인이 신고한 후 오해였음을 인정했다''
우제창 의원이 강력 추천... 비례대표로 당선

ⓒ리더 류지원 기자  

용인시의회 민주당 한은실 의원이 절도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한의원은 지난 4일 오후 9시30분쯤 수지구 죽전동 소재 모 아울렛 매장에서 13만6000원 짜리 고급 스카프에 대해 계산을 하지 않고 가져간 사실이 CCTV에 촬영돼 가게 주인 김모씨가 다음날인 5일 보정지구대로 신고했다.

이에 따라 보정지구대는 현장으로 출동해 CCTV를 확인한 후 한의원이 브라우스를 구매하면서 결재한 카드사를 통해 한은실 시의원임을 확인하고 한의원의 신병을 확보, 용인서부경찰서로 인계했다.

한의원은 자신이 결재한 카드사에서 '경찰이 인적사항을 묻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

경찰은 한의원을 상대로 사건 경위와 혐의 사실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의원은 그러나 뉴스리더와의 전화통화에서 “몇달전에 (해당 매장에서)브라우스를 구매한 사실이 있는데, 세탁 과정에 부속물로 된 목도리(끈같이 생긴 것)가 구겨져 망가지는 바람에 다시 달라고 한 적이 있다”며 “4일 저녁에도 브라우스를 한 장 산 후 이런 사실을 말하고 가져가도 되냐고 묻고 난 뒤 가방에 넣었고, 가방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한의원의 주장에 대해 경찰에 신고한 매장 측에서는 “구입한 옷의 부속물에 문제가 있었으면 다시 가지고 와서 바꿔가는 것이 정상인데, 고가의 스카프를 먼저 가져간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한의원은 “당시 브라우스를 한 장 구입하고 카드로 결재한 후에 스카프를 가방에 넣었는데, 어쨌든 전후 과정이 잘못돼 가게 주인에게 정중하게 사과했으며, 가게 주인도 오해를 풀고 이를 받아들여 경찰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진술서를 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의원에 대해 절도혐의 적용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서 한나라당 입당 문서가 공개되며 이중 당적 논란에 크게 휩싸였으나, 우제창 국회의원(용인 처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장정순 수지구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제치고 공천을 받아 시의원에 당선됐다. /류지원기자

출처 : 모란공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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